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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슈기맛집탐방 2- 판교 아비뉴프랑 빕스 프리미어 매장 탐방기(리뉴얼오픈!)

진슈기 2022. 1. 9. 11:58

안녕하세요! 진슈기입니다.

오늘은 정말정말 맛있고 분위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인 빕스 판교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 그럼, 한 번 떠나볼까요!!

 

 

 

 

오늘 소개할 패밀리 레스토랑은 판교 아비뉴프랑에 새로 리뉴얼하여 오픈한 빕스 프리미어 판교점입니다.

 

최근 우연히 cj기프트카드가 생겨 사용처를 검색하다보니, 평소에 가격이 부담돼서 잘 먹지 못했던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었어요! 검색하다보니 집 가까운 곳에 빕스가 있어서 가 보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프리미어 매장으로 리뉴얼되어 정말 기대가 되더라고요! 

빕스 프리미어 판교점의 위치는 판교 아비뉴프랑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비뉴프랑은 프랑스 거리를 빼다 박아 놓은 듯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처음 방문해봤는데 건물과 조경,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국적이라 색달랐어요!

 

주차장은 아비뉴프랑 매장 사용 시 서비스받을 수 있는데 3시간 무료입니다!

3시간이 지나면 다른 매장을 이용하더라도 중복으로 되지 않으니 꼭 기억해주세요! 주차장은 정말 넓고 쾌적하여 아비뉴프랑 매장들을 차로 방문하여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주말 런치타임을 이용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매장 안에 가득차 있었고, 저희가 들어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웨이팅이 걸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정말 인기가 많더라구요~~

1. 체온체크 하고~~ 2. 큐알체크 하고~~

그 다음 친절한 점원분께서 우리 일행이 두 명인 것을 알고 커플석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발견 못했는데, 창가 주변으로 커플석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처음 보는 패밀리 레스토랑 좌석 배치 구조라 정말 색다르더라구요!

 

처음에 안내 받을 때, 식사 이용 시간은 2시간 30분이라고 고지해 주십니다! 정말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시간 신경쓰지 않고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도 천천히 먹다 보니 2시간 10분 동안 먹었습니다. 옆 테이블과 뒷 테이블의 손님이 두 번이나 바뀌었어용

 

창가 쪽에는 커플석

이런 식으로 창가를 바라보고 나란히 앉아 프라이빗 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데 정말 좋았던 포인트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눈치를 보지 않고 둘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테이블도 필요한 물티슈, 냅킨, 와인 잔 등 정갈하게 갖추어져 있었고, 앉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서버 분께서 주문을 받아주셨는데, 우리는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방문하였기 때문에 스테이크 메뉴와 샐러드바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마지막에 적어드릴게요~~ 저희는 스모크 립아이 스테이크(400g)+샐러드바 메뉴를 선택하고, 스테이크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샐러드바 음식드을 담기 시작했어요!

 

정말 놀라웠던 게, 요즘은 물가가 많이 오르고 외식을 하고자 하면 간단한 메뉴들도 1만원이 넘어가는데, 빕스 프리미엄 판교점은 샐러드바 가격이 28,900원임에도 불구하고 샐러드바 메뉴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쌀국수 제조 중인 로봇이

샐러드바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맛있었던 것은 치즈 그라탕이랑, 새우? 구이, 쌀국수(로봇이 해줍니닼ㅋㅋㅋ) 등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음식이 프리미어가 걸맞게 고퀄리티였습니다. 제가 차량을 운전하고 가서 와인이나 술은 못마셨는데, 맥주나 와인도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샐러드바의 고퀄리티 음식들을 즐기다 보니, 서버 분께서 스모크 립아이 스테이크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나무박스 같은 식으로 준비를 해 주셨는데, 열자마자 나무조각으로 훈연하는 연기가 슈욱~ 하고 올라가는 모습이었으며, 뚜껑에 같이 즐길 소스들과 감자가 올라가 있었고, 뚜껑을 옮기니, 그 안에... 두둥 오늘의 주인공 스테이크 고기와 양파, 아스파라거스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와... 비주얼이 정말 군침고였는데, 향기도 정말 좋아서 빨리 먹어보고 싶었어요!

근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면, 스모크 시리즈는 돌판이 같이 나오고, 고기 굽기가 레어로, 겉면만 훈연 밑 마이야르 하여 나오기 때문에 손님이 직접 스테이크를 돌판에 구워 먹는 방식이랍니다. 초보분들은 고기가 너무 많이 익거나 생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 굽기 어렵다면, 서버분께 커팅 및 굽기를 요청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평소에 스테이크 굽기를 좋아하는 저는, 제가 좋아하는 굽기로 구워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샐러드바에는 시그니쳐인 스테이크와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가니쉬를 많이 준비해 놓았는데, 스테이크를 먹기 전에 담아다가 같이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맛있게 즐기시다 보면, 스테이크가 고기가 많기 때문에 약간 질릴 수도 있는데,

여기서 저희 진슈기의 꿀팁 나갑니다!!

돌판은 시간이 지나면 차가워지기 때문에 고기나 가니쉬 등을 더이상 익히기가 어렵게 됩니다.

이 때! 바로 돌판 추가를 외치십시오!!!!(실제로 외치면 안됩니다 ㅎㅎ) 서버분께 돌판을 부탁드리시고,

그 다음에 와인바 코너로 가셔서 치즈와 파인애플을 마구 담아주세요!

 

돌판이 오면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는 스테이크나 치즈가 타니 주의하시고, 조금 온도가 내려갔다싶으면 이제 치즈와 스테이크, 파인애플을 올려서 적당히 구워줍니다. 치즈는 조금 타나? 싶을 정도로 놔두게되면 아래 늘러붙어서 꾸덕해지고, 맛있게 구워지게 됩니다. 

스테이크와 치즈와 파인애플의 삽합

바로 여기서.. 삼합으로 즐겨보세요. 감칠맛의 스테이크와 짭쪼롬하게 잘 구워진 치즈, 그리고 달달한 파인애플을 같이 한 입에 먹으면!! 여기 다시 올 이유가 바로 생겨버리죠 ^~^

저희는 이거 먹고 나서 바로 자지러질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약간은 많을 것 같은 스테이크도 맛있게 다 먹고, 셀프와플과 푸딩, 티라미슈 등으로 디저트로 즐기기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아메리카노, 라떼를 만들어서 같이 먹었는데, 커피 맛도 정말 부드럽고 전문점에서 먹는 맛이 느껴져서 느끼한 스테이크와 식사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답니다.

 

2시간이 지났을까.. 계산을 어떻게 할까 생각해보니 리시트(계산서)에 할인을 쭈욱 정리해 놓았더라구요,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매장에서 이렇게 정리를 해주니 바로바로 할인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저희는 전체 금액이 12만 800원이 나왔는데,  KT VIP 멤버십 할인으로 전체 금액에서 15%를 할인받고, 5만원 기프트카드 사용, 나머지는 신용카드로 결제하였습니다.

 

기프트카드는 현금영수증도 가능하니 꼭 챙기시고, 방문하시게 된다면 할인 먼저 체크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할인의 폭이 넓어서 한 두 개는 받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이렇게 우리의 식사가 마무리되고, 결제까지 해서 나왔는데, 정말 만족했습니다.

 

집에 가기 전에 1층 와인 매장에 들려서 레드 와인도 구입하고, 정말 알찬 하루였죠.. 판교 아비뉴 프랑 다음에도 재방문의사가 뿜뿜되던 첫인상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주말에 스테이크와 근사한 식사를 생각중이시라면, 바로 여기 판교 아비뉴 프랑 빕스를 한 번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근사한 맛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빠이용!